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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고 싶은 경주! 시민과 공직자 합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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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1-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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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경주시장이 전국의 시장 군수 가운데 가장 바쁜 단체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 시장은 글로벌 문화융성도시의 시금석을 다지느라고 바쁜 가운데 틈틈이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올 3월 화백컨벤션센터 개관과 함께 국제회의도시로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2015 경주실크로드 대축전'이 열리면서 눈·코 뜰 새 없다. 화백컨벤션센터는 이미 연말까지 사용예약이 끝났고 경주시는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최 시장은 민선6기 출범 이후 국책사업과 신라궁궐 복원정비 사업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없이 오르내렸다. 그 결과 만족할 만한 예산 확보는 못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었다.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으로 경주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최 시장은 올 한해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 농어촌 소득증대로 시민모두가 행복을 누리게 하는 중요한 한해가 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특히 올해 한해는 '신라왕경 복원사업'과 지난해부터 강력하게 추진해온 '원자력해체종합기술 연구센터 유치'가 글로벌도시 경주 도약을 향한 기틀을 구축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글로벌 문화융성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부채규모를 줄어 재정건전성을 높였다. 전임 시장 때 빚진 부채 920억 원의 부채를 660억 원으로 줄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0여개의 기업을 유치, 3천억 원을 투자,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주시는 지난해 각종 스포츠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치러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확고히 했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 수학연맹 총회 등의 국제회의 개최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을 마련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민선 6기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활기찬 시정을 펼쳐나가는 한편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 실현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뭐니 뭐니 해도 일자리 창출이다. 좋은 일자리 창출은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야 한다.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한수원 관련 기업과 연구소 유치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주요 과업은 미래도시 경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구 30만 도시는 반드시 이루어 내야한다. 최 시장이 약속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돌아오고 싶은 경주!'를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30만 시민과 1천500여 공직자들이 함께 합심해야 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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